탁월한 사유의 시선
2020. 9. 2.
[탁월한 사유의 시선 - 최진석] 200826~200902 ***-- 저자가 보여주려는 생각 자체는 매우 좋았다. 우리나라가 중진국에서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선 가장 근본이 되는 철학적 사유의 힘을 길러야 한다는 이야기. 단순히 철학 이론을 공부하는게 아니라 철학을 공부하면서 옛 선인들과 같은 높이에 서보기, 더 나아가 그런 사유의 수준을 현재에고 적용하는 진정한 철학적 사고를 역설하는것이 주된 내용이였다. 하지만, 결국 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"그래서 뭘 어떻게 하라는 걸까" 뿐이였다. 나의 수준이 낮은 까닭일까? 마치 "발표를 잘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"라는 뜬구름 잡는 추상적인 말처럼 느껴졌다. 그렇다고 구체적인 지침이나 방안을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적..